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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젓갈이야기

강경젓갈이야기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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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 강경 포구의 역사
WRITER 대표 관리자 (ip:)
DATE 2013-07-09 11:51:31
VIEWS 553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


강경은 평양, 대구와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1930년대 최 대의 성시를 이루었다. 내륙 깊숙이 위치하였으면서도 금강 하구와 가까워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로 각종 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강경 젓갈을 구입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상인들로
문전성시를 이루었다. 지금도 그 맥을 이어 전국 최대의 젓갈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강경전통맛깔젓축제를개최하는 등 전국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젓갈을 공급하고 있다. 강경은 한 마디로 `한국 젓갈의 고향'이고, 강경 맛깔젓갈은 한국 젓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. 강경 젓갈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, 천혜의 내륙항으로 일찍이 수운이 발달 한 강경포구는 금강하구의 관문으로 서해에서 들어오는 각종 해산물과 교역물이 들어왔다. 일제 초기부터 반세기 동안 성어기에는 하루에 1백여척의 배들이 포구에 들어와 생선을 산더미 같이 부렸으며, 전국에서 상인들이 하루에 2~3만명씩 몰려들었다. 일제 수탈의 관문이자 서해 해산물의 집산지인 강경은 해방전후까지 평양/대구 시장 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혔다. 당시 서해에서 잡은 각종 생선들이 모두 강경으로 집산되자 팔고 남은 물량을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염장법과 수산가공법이 발달하였다. 지금은 금강하구둑으로 물길이 막힌지 오래지 만 강경 사람들의 50년 이상의 젓갈담그기 비법은 그대로 이어져 오늘날에도 전국 제일의 젓갈시장 명성을 지키고 있다.
옛 부둣가인 강경읍 태평동 일대에는 지금 30여개의 대형 `젓갈백화 점'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젓갈가게들은 모두 50평 이상의 토굴형 대형 저장고를 갖추고 있다. 이 저장고 들은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(섭씨 10~15도)를 유지해 토굴 보다도 더 이상적인 토굴효과를 내며 자 연토굴에 비해 매우 위생적이라 할 수 있다. 원료는 전남 신안 등 전국에서 제일 좋은 것만 골라, 이곳에서 영양분이 잘 보존된 상태에서 1~2년 동안 적절히 발효된 강경 맛깔젓(새우젓 황석어젓 멸치젓 등)은 감칠 맛이 좋아 밥반찬이나 김치의 원료 또는 자연조미료로 인기가 매우 높다.
강경산지에서 주문하시면 생산자 직접 판매하기에 시장가보다 30~40% 싼 가격에 구입하실수 있다. 오늘날에는 '강경'하면 새우젓, '젓갈'하면 강경을 떠올릴 만큼 유명해져서 김장철 은 말할 나위 없이 평소에도 전국에서 도매상과 소비자가 줄지어 찾는 전국의 젓갈유통의 50%가 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젓갈의 명소가 되었다. 이렇듯 입맛을 돋우고 건강에도 좋은 강경 전통 맛깔젓을 세상 의 변화와 더불어 사이버 상에서 편안히 집에서 받아 보실 수 있게 된 것에 기쁨을 느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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